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ㅇㄹㄹㅇㄹㅇㅇ
안녕? 리오 왔어.
정말 오랜만에 포스팅이다.
정신없이 지내고 있다.
아무래도 사실 다른 SNS가 소식을 알리기도 쉽고 빠르기 때문에
블로그가 뒷전이 된 건 사실이다.
그래도 또 글을 길게 쓰면서 전달되는 그런 의미가 다르긴 한데..
더 열심히 써야겠다.
아무튼!
제목처럼 서프코드 양양점이 오픈을 했다!
코로나라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면서
2년 전부터 준비되던 오픈이 올해가 돼서야 확정되었다.
한화 호텔 & 리조트에서 새롭게 준비하는 브랜드
'Breathe(브리드) 호텔'에 서프코드가 입점하게 되었다.
서해에서 동해로..
많은 고민이 있었다.
잘 할 수 있을까..?
겨울엔 어쩌지..?
관리가 잘 될까..?
뭘 팔아야 할까..?
등등 오만가지 고민들.
그래도 해야지!
단순하게 매장을 하나 더 오픈하는 개념이 아니라
멋있게 만들고 싶었고 기존에 하던 매장들 보다 훨씬 더 쿨하게 디자인하고 싶었다.
그래서 최고의 팀들
Proof 과 아키 그루브와 함께 양양 뿌시기에 들어갔다.
몇 번의 협의 끝에 요런 느낌으로 나오지 않을까요? 하고 3D도 받아보고..
음 귀엽네. 좋다.
그리고 열심히 공사를 했다.
그리고 완성된 모습!
Finally We are here!!!!!
우리 왔어요~~~~ㅎㅎ
어떤가요?
이제 실내 모습을 살펴보자.
가좌동에 있던 상어 머리는 이쪽으로 옮겼다..ㅎㅎ
양양점을 오픈하면서 인천점이 휑해진 건 사실이다.
다시 채워야지.
개인적으론 물결 벤치가 맘에 든다.
사진에 부분을 디자인할 때 참 고민이 많았다.
2층 SPA로 올라가는 외부 계단 밑 공간이라 사실 죽은 공간이라고 볼 수 있었고,
천정고가 매우 낮아 사람이 서 있을 수 없었다.
어떻게 해야 하나..
그래서 사진처럼 나왔다 ㅎㅎ
매장 입구 쪽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친구들의 것들을 진열하고 싶었다.
저 모빌이 진짜 귀여운 건데..
잘 안 보이는 것 같다 ㅠㅠ
벽면은 행거로 되어 있고
센터엔 큰 테이블을 제작했다.
아무래도 액세서리가 많은 브랜드기 때문에
모자만 쭉~~~ 둘러도 가득 찼다.
이번 양양점은 아무래도 호텔에 있는 매장이기 때문에
라이프스타일 관련 제품들이 조금 더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있었다.
그래서 한편에 따로 코너를 만들었다.
귀여워..ㅎㅎ
생각보다 칫솔, 치약이 많이 나간다.
잘 알잖아~~
아 다 나 챙겼다~~~
근데 오면 꼭 칫솔 치약 없는 거
물속에서도 촬영이 가능한 일회용 카메라도 준비되어 있다.
TWB과 만든 시티 시리즈 수건도!
헬카페 성님들의 도움으로 스피커는 자체 제작했다..ㅎㅎ
아 네트워크는 알텍 구매.
자 ~
이렇게 준비되었습니다.
그럼 이제 동해로 놀러 오시면 서프코드 양양점도 놀러 오세유~~~
이렇게 갑자기 포스팅 종료.
끗.
www.surfcode.kr