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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? 리오 왔어.
오랜만에 재미있는 일을 했다.
그 재미는 나만 느끼는 것 일수도..ㅋㅋ
오래전부터 잘 알고 지내던 타월봄(TWB)과 협업을 진행했다.
타월봄(TWB)을 이미 잘 알고 있는 분들은 많겠지만
또 잘 모르시는 분들이 있기에 간단하게 브랜드 설명을 하자면,
호텔 수건이라는 키워드를 유행시킨 타월 브랜드다.
프리미엄 타월의 두툼하면서도 폭신한 촉감, 그리고 거기에 센스 있는 디자인으로
이미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브랜드다.
집들이 선물로 진짜 짱.
우리는 참 다양한 모습으로 살아간다.
개인적으론 굳이 표현하자면 삶의 질을 위하여
여러 행위를 한다.
예를 들면 꼭 잠옷을 입고 잔다거나
좋은 타월을 사용한다거나.
에이~ 뭐 다 똑같지 하고 생각하면 똑같은거고..ㅎㅎ
아니면 아닌 거고.
타월은 365일 우리 생활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
가장 가까이 있는 물건 중 하나다.
그것도 내 피부에 직접적으로 닿는 그런 아주 가까운 물건.
모든 집들엔 수건이 넘쳐난다.
돌잔치, 환갑 등등.
돌아가신 우리 할머니가 아직 같이 있는 것 같아서
낡았지만 버리지 않고 사용하는 수건도 있긴하다..ㅎㅎㅎ
애니웨이, 수건은 그만큼 중요하고 많이 사용되고 있다.
지극히 사용자의 측면에서 타올봄(TWB) 타월을 사용하고 나서는 수건의 역할은 참 중요하구나 하고 생각했다.
그리고 면이 살이 있는 뽀송한 상태에서 물기를 닦는 게 좋았다.ㅎㅎ
아 졸라 변태 같다.
어제 그래서 인스타그램엔 이렇게 글을 쓰면서 업로드를 했다.
'가장 적은 돈을 들이고 삶의 질을 조금이나마 바꿀 수 있는 방법은 타월을 바꾸는 것'
커피 몇 잔만 안 마시면 아주 좋은 타월을 일 년 치를 살 수 있다.
너무 약파는 것 같이 말이 많다.
아! 타올봄(TWB) 대표님은 타월만 만들기엔 너무 아까운 덕후 중에 덕후다.
일본에서 학교를 나오셔서 그런지.. 디테일에 노예, 타올덕후..
그래서 더 믿음이 가는 브랜드다.
아 서두가 길었다.
타올봄(TWB)에서는 시티 시리즈라는 카테고리로 다양한 도시의 색을 담아 타월을 제작하고 있다.
뭐 요런식?
이미 29cm나 타 채널에서는 많이 팔렸다고 하신다..ㅎㅎ
그리하여 그럼 우리도 만들어보자.
우리는 우리가 좋아하는 서프 포인트로 시작을 해볼까?
렇게 탄생한 NOOSA 와 Blackies.
호주와 캘리포니아에서 가장 좋아하는 해변으로 만들었다.
Blackies는 정말 안 나갈 것 같다.
헌팅턴 비치도 아니고 이렇게 잘 모르는 비치를 ㅋㅋㅋㅋㅋ
뭐 안 나가면 우리가 다 써야지 하는 마음으로 제작했다.
아 그렇다고 너무 한국의 대표적인 서프 포인트를 무시할 수 없지.
양양 버전!
이건 사실 이미 판매를 하고 계신 시리즈다.
'타월 한 장으로 잠시나마 그때의 추억을 되새겨 보세요'
라고 타올봄에선 설명하고 있다.
딱 꺼내서 물기 닦기 바빠서 아무 생각 안날 것 같다.
시티 시리즈 타월은 40수 100% 면사를 사용한다.
면적 대비 높은 중량으로 오랜 기간 사용해도 쉽게 얇아지지 않아 유지력이 좋다.
자 그럼 믿고 한 장 사용해서 써보자.
아주 찰나지만 행복함을 느낄 것이다.
끗.